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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유부남

[마트요리]백설찹쌀호떡믹스 여름에도 호떡을 먹고싶은 이들에게!!

by 짜나뽕 2021.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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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호떡 만들기와 주꾸미 볶음


안녕하세요 21년 8월 18일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저희 와이프가 지금 임신 중인데 갑자기 호떡이 먹고 싶다 했어요
외출해서 울산에 어디 있을까 보다가 성남동에 한여름에도 호떡 장사하시는 할머님이 계신다 해서 가봤습니다
그런데 장사를 안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어디서 먹을까 하다가 제가 집에서 만들어준다 하고 다시 집에 왔습니다
마트에서 백설 찹쌀호떡믹스를 사서 만들었는데 고걸 한번 포스팅해볼게요!!

먼저 집에서 만들 수 있는 방법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프라이팬 조리와 에어 프라이기 조리법!
저는 에어 프라이기도 집에 있지만 기분 내려면 프라이팬으로 해야겠다 해서 팬 예열했습니다ㅎㅎ


개봉하면 안에 이렇게 들어있는데 이스트는 제가 사진 찍기 전 먼저 믹스 볼에 풀어버려서 안 나왔네요


이스트를 물에 푼 모습

이스트를 물 온도 40에서 45도로 따뜻한 물에 풉니다
호떡 박스에 적혀있길 온도를 꼭 맞추라는데 온도계가 없는지라 그냥 수돗물 따뜻하게 해서 넣었어요
180ml 계량은 가정용 계량컵을 사용해서 맞췄습니다~


호떡용 프리믹스를 넣은 모습입니다
물이 따뜻해서 그런지 잘 응고되고 반죽이 쉽게 되더라고요~


방금 막 반죽을 마친 상태
30분 발효시킨후 상태

발효는 랩을 씌워 침대 이불 안에 넣어두었습니다
크기가 사진상으론 체감이 잘 안되실 텐데 실제로는 많이 커집니다!!


일회용 비닐장갑을 낀 손에 식용유를 바르고 조금씩 떼서 얇게 펴줍니다
한 박스에 8장 분량이라고 나오는데요
생각보다 작게 얇게 만드셔야 맛있습니다
저는 처음 두장은 너무 크게 만들어 반죽이 안에 덜 익는 사태가...


반죽 안에 숟가락으로 한두 스푼씩 퍼서 봉해준다음 예열된 팬에 올려줍니다
앞에 보이는 큰 놈 두장이 실패작




팬에 올려서 밥공기나 뒤집개로 눌러줍니다
색이 변하기 전에 눌러주셔야 얇게 됩니다
익으면 얇게 안 펴지더라고요ㅎㅎ

얇게 성공한 호떡입니다
생각보다 시중에 파는 호떡과 비교했을 때 맛이 상당히 괜찮았어요
만들어 먹으면 전문적으로 만드는 호떡과 맛이 많이 차이 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다음에 또 해먹을 의향이 있을 정도로 쉽게 만들고 맛도 있었습니다
한번 시간 나실 때 여름에 호떡 드시고 싶다 할 때 정말 괜찮은 것 같네요



그리고 이건 오늘 저녁 퇴근하고 먹은 주꾸미 볶음입니다ㅎㅎ
주꾸미는 먹을 때마다 느끼지만 양이 너무 적은 거 같아요ㅠ
물론 김에 싸 먹고 볶음밥도 먹고 하면 맛은 있지만 양이 한참 모자란 느낌이 있습니다...

이상 오늘의 호떡과 주꾸미 리뷰였습니다

여러분들도 요즘같이 집에서 많이 드셔야 될 때 한 번씩 해 드시면 사 먹는 기분도 나고 맛도 챙기고 괜찮으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럼 늦은 밤 너무 많이 드시진 마시고 적당히~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리뷰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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