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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유부남

[울산 맛집]울산 북구 주전 카페 아비아채를 가다!!

by 짜나뽕 2021.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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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카페 브런치 아비아채 하사정1920의 놀랄만한 규모

안녕하세요 21년8월24일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울산의 24일 오늘은 어제의 태풍 영향으로 비가 조금 잔잔하게 내렸죠?

많이 내리다가도 그치고 해가 떴다가 다시 금방 어두워지고...

그래서 갈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던 곳입니다 거리가 북구 주전이라 중구에서는 20~30분 정도 가야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오후 4시 20분쯤에 와이프와 장모님을 모시고 세명이서 출발했습니다

40분쯤에 아비아채에 도착하니 비가 거의 그치고 살짝? 내리고 있더라고요

도착한 아비 야채는 출발전 많은 기대감을 갖고 있었던 저희들을 충분히 만족시켜 주었습니다

 

아비아채 하사정1920
  • 위치 : 울산광역시 북구 어물동 152
  • 영업시간 : 매일 10:00 ~ 23:00 (현재 코로나 여파로 저녁 9시까지 영업한다고 합니다)
  • 라스트 오더 시간 : 식사메뉴 21:00, 음료 22:00
  • 전화번호 : 052-292-5959

 

 

우선 들어오시는 입구가 두 갈래로 있습니다

내비게이션으로 안내받으면 갑자기 좁은 길, 돌길로 안내하는데 그쪽으로는 길이 없고 해안도로로 돌아서 가셔야 합니다

실제로 가보시면 알지만 강 쪽 돌길로 갑자기 네비가 안내를 합니다 그러나 길이 없어요 조금만 앞으로 가시면 해안도로가 나오고 크게 한 바퀴 돈다고 생각하고 가시면 쉽게 길을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주차장의 모습입니다

요즘 어느 카페를 보더라도 멀더라도 찾아올 수 있게끔 하는 방법을 많이 쓰고 계십니다

예전에야 시내에 가깝고 조금만 시내에서 멀어져도 장사 안된다 그런 말들이 많았는데, 요즘에는 차를 타고 네비로 어디든 쉽게 갈 수 있다 보니 가게 입장에서 주차장을 굉장히 중요한 점으로 두고 있습니다

 

이곳 아비아채 하사정 역시 주차장이 굉장히 넓습니다 주차관리원도 따로 있고 주차 가능대수도 상당히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주차하고 첫 대문 들어가기 전 모습입니다

이 뒤로 굉장히 넓은 부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입구 옆에는 옛날 우물과 장독대가 즐비해 있습니다

 

주문을 할 수 있는 본건물입니다

주변에 야외 테이블이 상당히 많습니다 즉, 자리 부족할 일은 없습니다!!

사랑채로 3개의 룸이 있습니다

4인일 때 사용 가능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룸과 룸 사이에는 구멍 뚫린 중문이 있어 소리가 차단되지는 않습니다

 

메뉴판은 가격이 자세히 안보일까 봐 크기를 크게 두겠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입니다

콜드 브루, 디톡스 주스의 센치한 진보라, 바닐라 크림 라테

모내기 새참, 뚝배기 김치 파스타, 노릇노릇 절편 구이 & 콩 스크림

디톡스 주스 센치한 진보라는 비트 색에 레몬맛이 조금 강해 새콤합니다 하지만 새콤한 맛이 계속 먹다 보면 중독되는 건강한 맛으로 표현할 수 있겠네요~

모내기 새참은 2~3인 정도의 양입니다

에그 베네딕트가 맛있었어요 저도 브런치 펍을 준비하는 사람으로서 마음에 드는 구성이었습니다!!

뚝배기 김치 파스타입니다

식지 않도록 밑에는 캔들처럼 생긴 고체연료를 켜주십니다

김치 맛이 부담스럽지 않고 파스타와 잘 어울리면서 한국인 입맛에 딱 맞춘 퓨전음식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만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거 같네요!!

김치면 김치, 파스타면 파스타 이렇게 전문적인 맛을 원하시는 분들이시면 퓨전음식에 거부감이 드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페스츄리가 준비 중이라 절편 구이를 먹었는데 양도 부족하지 않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겉바속촉으로 잘 구워진 절편에 콩가루와 견과류, 조청으로 단맛과 식감을 잘 잡아 주셨습니다!!

중앙에는 견과류 위에 아이스크림을 주시는데 숟가락으로 떠먹으니 시원하고 맛이 있네요~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다 드시면 트레이에 빈그릇을 담아 식기 반납하는 곳으로 가져다주셔야 됩니다!!

 

이제 바깥공기 좀 쐬러 가볼까요~ 

 

비가 와서 하늘이 조금 어두컴컴 하긴 하지만 그래도 경치는 좋습니다!!

본관 건물을 나와 2층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데크와 인조잔디가 깔린 굉장히 넓은 부지가 나옵니다

실제로 보시면 와~ 소리 나오실 거예요 야외테이블이 곳곳에 있습니다 굉장히 넓어요!!

바다도 바로 보이고요~

2층에도 두 곳의 독채와 별관이 또 준비되어 있습니다

앉을자리가 정말 무지하게 많습니다!!

화장실입니다 왼쪽은 여자 오른쪽에 따로 남자화장실이 있습니다~

 

오늘 이렇게 아비아채 하사정1920을 다녀와 봤는데요

하사정이라는 뜻은 실제 이 집의 주인이신 황윤식 할아버지(하사 황연수님) 호를 따서 지은 이름이라고 하네요

1920년부터 이집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100년이 넘는 깊은 역사가 있네요!!

넓은 부지와 테이블을 가지고 있는 아비아채 하사정1920 여러분들도 한번 다녀와 보시길 바랍니다

태풍이 지나고 날씨가 많이 좋아지면 시원하게 바람도 잘 통하고 좋은 공기 많이 마실수 있을 것 같네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양질의 포스팅을 쓰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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