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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유부남

[맛집]울산 화봉동 총각 포차

by 짜나뽕 2021.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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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화봉동 맛집 포스팅

안녕하세요 21년8월3일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울산 북구 화봉동 맛집을 다녀왔습니다. 화봉시장에 있는 화봉동 총각 포차라는 곳인데요. 울산 사람이라면 대부분 알고 계신 맛집중에 하나죠. 저역시 이곳에서 자주 먹었습니다.

현재는 전국적으로 코로나 단계가 격상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곳 또한 오후 10시까지 운영이 되고 있었습니다. 장소는 화봉시장에서 동아 청구 아파트 방향으로 조금만 가다 보면 왼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1. 화봉동 총각 포차의 시작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현재 화봉동 총각 포차는 원래 포장마차 식으로 운영되던 형태였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대략 10여 년 전부터 화봉시장에 화봉공원이라는 곳에서 포터 한대로 영업을 하던 곳이었습니다.

저는 화봉공원에 있는 풋살구장에서 공을 자주 찼었기에 지나가다 봤었는데요.

제가 나이를 먹고 좀 크고 나서는 그 포터에 천막이 쳐진 곳에서 친구들과 소주 한잔을 하곤 했었죠.

지금은 추억으로 남아 사진조차 없네요... 그립습니다 그때가...

 

2. 화봉동 총각 포차의 진행 상황

 

지금은 검색해본 결과 화봉점, 호계점, 삼산점, 성남점 이렇게 나오는데요 처음에 화봉시장에서 사장님 혼자 장사하시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담겨 있는데 어느새 울산에 4개 점포가 생겨져 있네요.

이렇게 커가는 모습을 예전에 차 한 대로 했을 때부터 실제로 봐왔다 보니 나름 자부심? 도 느껴지기도 합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사마패 라는 곳도 같이 나오던데 같은 사장님이 하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제가 집접 찾아가서 확인해보고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 오늘의 화봉동 총각 포차

 

오늘부터 제가 가게 휴가라서 친구와 술 한잔 하기로 약속이 있었는데요.

마침 화봉동 술집을 찾다가 총각포차를 가기로 해서 그곳에서 한잔 먹고 집에 왔습니다.

코로나의 여파가 당연히 없지는 않았지만 그런 걱정에 비해 가게 장사는 잘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제 친구와 둘이 갔을때는 한자리 빼고 이미 만석이었고요 영업시간이 10시까지라서 사람들이 일찍 와서 금방 먹고 자리를 비우는 스타일로 많이 변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문어물회

너무 더운 날씨에 총각포차 들어와서 바로 시킨 메뉴입니다.

옆에 오뎅국은 기본서비스로 나옵니다.

가게에 에어컨이 빵빵해서 뜨끈한 오뎅국이 금방 식어버렸습니다.

 

반반똥집

매운걸 못먹는 저는 조금 걱정했지만 그렇게 맵지는 않았습니다.

기본 마늘똥집, 불똥집 두개를 반반으로 담겨져 나왔습니다.

맛있었어요~!!

 

오늘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더운 날씨에 몸조리 특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저역시 휴가이긴 하지만 날씨 탓에 집에서 꼼짝없이 휴가를 보내려고 계획중입니다.

아무튼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원하시는 휴가계획 잘 짜셔서 즐거운 하루 건강한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마무리 곡은

 

Life is Cool - Sweetbox

 

8090 세대이신분들은 다들 아시는 싸이월드 버디버디 타키온 그 시절 노래입니다.

추억에 잠시 빠져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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