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음식]편의점에서 궁금했던 음식들 먹어보기 체험

CU편의점에서 내 돈 내산 해본 후기!

안녕하세요 21년8월22일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저녁10에 퇴근해서 집에서 뭐 먹을까 하다가 와이프와 모카 산책도 시킬 겸 편의점을 털어보기로(?) 했습니다
편의점에서 먹을것들을 살펴보니 새로운 제품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포스팅으로 쓰기 좋겠다 싶어서 바로 질렀습니다

입맛은 지극히 제 주관적인 입맛이니 제가 혹평한 것도 다른 분들은 맛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의 솔직한 느낌만 전달해 드리도록 할 테니 혹시 편의점이나 제품에 연관돼있으신 분들께는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평소 먹어보고 싶은데 맛이 이상할까 봐 못 먹어봤던 것이 있을 수도 있고 신메뉴 리뷰도 있으니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우선 좀 전에 샀던 음식들입니다
다해서 2만 3천 원 나왔네요
비틀즈, 삼각김밥, 핫바, 컵누들은 와이프가 먹을 거라고 골라온 것이고 강아지간식은 모카가 골랐습니다

1. 불고기 계란덮밥

 

우선 불고기 계란밥입니다
안에 햇반 하나와 삶은 계란, 한알 불고기소스가 들어있습니다
먹는 방법은 용기에 소스와 밥을 넣고 계란을 으깨서 비빈 다음 전자레인지에 돌려먹는데요
소스에 불고기 양이 조금 적은 감이 있네요
식감에는 계란 한알이 크게 한몫하고 불고기 크기가 잘게 썰어져 있어 레인지에 오래 돌리면 딱딱해집니다!
딱 편의점 수준 정도인 것 같아요~

 

2. 순후추 라면

 

두 번째 순후추 라면입니다!
오늘은 매운맛을 먹었는데요
2+1 행사하고 있어서 매운맛, 사골곰탕 맛, 케첩 볶음면 이렇게 가져왔습니다
저는 순후추 라면을 오늘 처음 본지라 맛이 궁금해서 샀는데요
요게 요게 맛이 좋더라고요~^^
똑같이 끓는 물 넣고 기다리고 나서 먹기 전에 순후추 첨가 수프를 넣어줍니다
먹어보니 일반라면 맛인데 순후추 맛이 싸~악 하고 들어오는데 부담스럽지도 않고 잘 넘어가더라고요!!

저는 이 순후 추라면 정말 추천합니다 맛있어요!!

 

 

 

3. 얼큰한 어묵 한 그릇

 

이거는 얼큰한 어묵 한 그릇이라는 제품인데 저는 솔직히 별로였어요
어묵은 6개 정도 들어있고 우무가 하나 들어있습니다
어묵은 어차피 다들 아는 맛이니 별 신경안 쓰잖아요? 국물 맛이 중요하지...
근데 국물이 두세 번 떠먹으니 거부감이 느껴지는 살짝 비린맛(?) 같은 게 나서 많이 못 먹겠더라고요
심지어 얼큰하지도 않습니다
편의점에서 이거 먹을 바엔 밤늦게 멀리 있더라도 분식집을 뒤져서 종이컵 어묵 국물을 먹겠다 라는 심정입니다... 아쉬워요...

 

4. 크렌베리 치킨 샌드위치

 

마지막 크렌베리 치킨 샌드위치입니다
닭고기가 잘게 썰어져 있어서 닭고기라는 것을 쉽게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크랜베리가 맛을 잘 잡아주고 야채도 신선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고기양이나 크렌베리가 조금 더 많았다면 하는 아쉬운 점은 있었지만요ㅎㅎ

5. 깻잎 고추참치 삼각김밥

 

깻잎 고추참치 삼각김밥은 와이프가 먹었는데요
전체적으로 맛 조화가 안 이루어졌다고 하더군요
한입 먹어보니 참치도 안 느껴지고 전체적인 양념 양이 적다고 느껴지더라고요
이 점 역시 아쉬웠습니다...

내 돈 내산으로 편의점 신메뉴 후기를 써봤습니다
획시나 편의점에서 끼니를 해결하실 일이 생기신다면 살짝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